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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당뇨발 환자 '습진 감염' 주의… 관리 수칙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여러 질병들의 악화를 주의해야 합니다. 먹는 음식부터 높은 기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온열질환 등이 증가하는 때이므로 당뇨가 있는 노약자들은 더욱더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최근 이전보다 더 무더운 날씨와 동반된 습하고 고온의 여름철 환경이 당뇨발 환자들에게는 더욱더 당뇨발을 증가시키고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발 환자들은 발의 온도를 적절하고 유지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기능들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아 외부 기온이 이렇게 심하게 변화하는 시기에 자칫 잘못하면 당뇨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습진 감염' 여름철 당뇨발 환자에게 호발
여름철 가장 주의해야 할 당뇨발 환자들의 질환은 습진 감염입니다. 여름철 습한 발의 상태가 오랜 기간 유지되면 발가락 사이 습진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진이 심하게 진행되어 악화되는 경우 습진으로 인해 발의 감염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더욱더 심하게 진행되면 이러한 습진 감염이 피부 아래 근막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당뇨발 근막 감염으로 까지 진행되고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가 습진을 알아채기 어려운 이유
이러한 습진이 시작될 시기에 보통의 환자분들은 발가락 사이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 이상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분들은 이러한 습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초기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후 악화되어 발의 부종과 발적이 진행된 이후에야 발의 봉와직염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여름철 당뇨발 환자의 발 관리 수칙]
1. 당뇨발 환자분들은 여름철 발의 습기를 잘 조절한다.
2. 양말이 땀이나 물에 젖으면 바로 갈아신을 수 있도록 여분을 준비한다.
3. 발을 씻은 이후 꼼꼼하게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잘 닦고 충분히 말린다.
4. 발의 습진이나 감염이 관찰되는지 매일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관찰한다.
만약, 발의 습진이 관찰되면 바로 당뇨발센터를 방문해서 습진의 정도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당뇨발 환자분들은 당뇨발 관리 방법을 숙지 하셔서 여름철 당뇨발로 고생하시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